#.

이런 캐막장이 있나.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뭐어, 6월부터는 탱자탱자 모드로 전환이니 참아줄수 있습니다만... -ㅅ-

(하지만 재정능력이 문제군요. 그러니까 잔고는 70만원이니까 얼마 안남았는데 OTL)

일단 평소보다 늦은 시간에 상큼히 물건 도착하면서 시작. 때마침 후배 펠양의 문자(?)가 정지해서 곧장 검수를 시작할수 있었지만, 중간중간 돈도 안되는 담배 단골들 러쉬때문에 패턴이 많이 어긋났습니다.

그다지 많지는 않았어요. 그다지. 사진은 안찍었지만, 대충 이정도는 되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키보다 약간 작은 높이. 저번에 왔던것과 단수 같습니다.

당연히 검수대장은 6장.
후우. 세상 다 그런겁니다.(...)


#.

검수를 한 4분의 1쯤 했을때 겔님이 보낸 정체불명(?)의 문자.

"왜 그런 문자를 보내고 그러세유~~~"

...내가 뭘!!! 왜 날 뷁!!!

(당시 핸드폰은 정위치인 옷 주머니가 아닌 POS위에 있었습니다. -ㅅ-)

문자를 확인하고, 그 타이밍에 맞춰서 손님을 맞이한거 까진 좋았습니다. 좀 물건이 많았다면 많은게 흠이었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빨리 했기 때문에. -ㅅ-;;

하지만.



.



..



...




....




.....




......




내가 어디까지 검수했더라.



...그러고보니 실수로 검수대장에 표시도 안해놓은 캐삽질을 했더군요. 심신이 피곤해서 그랬던건가. 여튼 사실 하나는 분명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다시해라. 단생아.





...네에. 검수 위치 잊어먹은것도 크리티컬이지만, 대장에 표시 안한건 엄청난 치명타였죠;



#.

일단 검수작업을 대충 끝내고 릴리리야 하려는 순간.

매니저가 엄청 피곤한 모습으로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근무 상태 개판인 절 보고 한소리 하고 들어가더군요.

"아니, 단생씨. 근무자세가 그게 뭐에요! 아직 디스플레이도 안끝났는데 릴리리야 하면 어떻게 해요!!!"

하지만, 다음날 기억하지 못한 우리 멋진 매니저. 감사합니다 Thank you.(...)

#.

여튼. 문자를 보내는게 겔님의 추궁.

"저거 보낸거 아녜요?"

...아니. 전 바빴다니까요. 검수 펑크내서 정식대로 하면쉴 시간도 없는데.(...뺑끼썼다는 말.)

"에, 사실은 누가 어떤 번호로 보냈는데..."

사실 이번달에 문자 좀 많이 써서 전체문자 자제중이거든요?(.....)
그리고 저 검수 위치 잊어먹은건 치명타라서. 좀 수습하는데 시간걸렸어요.(.......)

그나저나 범인은 이로써 완전히 미궁속으로 빠졌습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누구와 누구는 문자 내용이 다르다고 하니 우연의 일치겠죠.

후우, 할아버지(=토모마사님)의 명예를 걸고 범인을 찾아볼까요?



...시각적으로 해로운 짤방 올려서 죄송합니다.(...)



#.

하지만 아직 막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막장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던 것이지요.(...)



그 이름하여 찬란하게 빛나는 막장들의 상징, 취객.

사실 그날 밤에는 매니저가 깜박하고 먹는걸 놓고간 탓에, 제가 여유자금(...)에서 임시로 먹을걸 사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삼각김밥이건 샌드위치몇달동안 그것만 먹고 살면 사람이 질릴수밖에 없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드디어 메뉴를 바꿔봤습니다. 편의점의 상징, 컵.라.면.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게 그냥 라면으로 보이십니까? 천만에요.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바로 웰빙라면!!! 기름기가 없는 라면입니다!!!!! 한그릇에 무려 1천 1백원이나 한다는.

건.면.세.대 (소고기맛)

참고로 세트로 사서 생수 덤으로 가져왔습니다. ㄳ.

(...알바생은 모든 세트목록을 외워야 한답니다. 훗 -ㅅ-;;)

뭐어. 대충 양에 불만이 매우 많긴 하지만(...) 일단 먹어보니 맛있었고.

특히 국물이 끝내주더군요. 기름기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데 뭔 취객이랑 상관 있냐구요?

한 4분의 3쯤 나왔을때 취객님하가 와서 친절하게 저걸 바닥에 버리고 갔어요.

.



..




...




....




.....





......





잘가. 건면시대 국물과 남은 건더기들아. (흑)

때마침 담배사러온 경찰관의 힘을 빌려 취객돈으로 하나 더 샀다는 사실은 비밀입니다.(...)

경찰 : 아저씨, 저 알바생 불쌍하지도 않아요? 살 빠진거 봐요.(...응?)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Response
No Trackback , 14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62

막장알바 스토리.(...)

만국의 알바들이여, 단결하라!!!(...)





- 상기 내용은 2007년 5월 7일 밤 10시 50분부터 5월 8일 아침 8시 30분 사이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것으로써, 글쓴이의 기억력과 판단력에 의해서 오류가 있을수 있음을 미리 알려...(끌려간다)

#. 불길한 시작.

역시 그날도 평소처럼 아르바이트를 위해 편의점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왠지 매니저님하의 얼굴이 좀 안좋습니다.

"단생씨! 안피곤하세요?"

...너라면 안피곤하겠냐. 너나 나나 점장님하의 공백때문에 캐피곤한건 매사 마찬가지인데.-_-

그랬다. 뭔가 능글능글한 저 웃음. 평소와는 다른 불길한 느낌.

인수인계가 끝나고, 의외로 한가한 편의점에는 적막감 마저 감돌았다.

"그럼 단생씨! 수고하세요!!"

그렇게 매니저는 자리를 뜨고, 나는 항상 지정된 위치에 있는 푸드옵션을 체크하러 갔...다?







어.



어.





어라.





어라!!





어라아!!!







먹거리 어디갔어!!!!!!!







그랬다. 매니저는 그렇게 튀어버린거였다. -ㄱ-

한마디로 오늘 네놈 식량은 니가 알아서 조달하세요. 라는것이었다. -ㄱ-

체엣. 이건 계약위반이라고!!!! 내가 주 5일 뛰는 옵션이 바로 푸드옵션이란말이다!!!

여튼. 먹어야 일을 하기 때문에 먹을걸 체크하러 고고씽.

확대

OTL


...그랬다. 도시락 코너도, 빵도 모조리 전멸이었다. 그래서 남겨줄게 없었던 것이었다.

후우, 물건 받기만을 기다려야하는구나. (먼산)













#. 저건 시작도 아니었다.

대략 XX시가 되면 물건이 들어옵니다.

네에. 물건을 받고, 그 물건을 후다다닥 검수를 하고 디스플레이에 진열하는게 일중 하나죠.

(...원래는 안해도 되는거였다만. 알바가 부족한게 다 문제라는... -ㄱ- 대신 옵션 증가지만.)

냉장차가 오고선, 짐이 하나씩 하나씩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좀 많이 내립니다.

생각보다 약간 많은거 같습니다.

분명 물건은 낮에도 들어온게 분명한데 말입니다.

이거 왠지 감이 안좋습니다.

제가 가서 몇개 내렸는데도 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건 대체 뭐냐.


분명 낮에도 물건 들어왔잖아!!!! 왜 이렇게 물건이 많나고!!!

(대충 제 키와 비슷했습니다. 제 키를 알면 경악할수 밖에 없는 높이인것이죠. -_-)

검수대장을 확인했습니다. 평소보다 좀 두툼하더군요.

물건이 뭐이리 많이와서 6장이나 검수대장이 나온거냐.


비뚤어질테다. -ㄱ-


그렇게 해서 검수를 시작했습니다.

손님도 중간에 별로 안왔는데 두시간 걸렸습니다.

...이 물류센터놈들아!!! 물건좀 똑바로 담아두란말야!!! 같은물건을 이리저리 나눠담으면 수량 세기 얼마나 빡센지 알아!!! 박스가 한두개냐고 이놈들아!!!! 그거 일일이 다 뒤지느라 어깨 빠지는줄 알았다고!!!!

더더욱 좌절인 사실.



매니저님하, 먹을거는 충분히 시켰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늘은 읍내 유일의 중학교 소풍입니다. 당연히 오전에 죽어라 팔리겠죠. -_-)

결론 : 햄버거 하나로 모든걸 때워야 했다.(...)

(참고로 라면은 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_-)









#. 하지만 치명타는 아직 남아있었다.

제 괴악한 습성(?)을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프림이 들어간 커피커피취급 하질 않습니다.(.......)

잠이 잘 오는 새벽 4시. 일도 대충 끝났겠다, 커피필승을 때리려는 찰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가 마시는 유기농 콜롬비아 원두커피팩이 다 나갔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제가 갑부라서 저런걸 마시는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에스프레소처럼 팍 오는걸 좋아하는것일뿐입니...(...)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Response
No Trackback , 14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51

오늘은 전쟁의 하루.

특종.

XX중학교 급식소가 알카에다의 공격으로 폭파되었다?!















































...라면 농담이고. 동네 유일의 중학교(...) 급식소가 잠시 공사한다더군요.

그 때문에 아침에 손님밀도 세배 증가. 아악. OTL

그 덕에 계산 무진장 많이 틀렸습니다. 단지 돈이 남았어요.(.............................)

중간에 물건 부족해서 다른곳에서 가져와야 한다고 연락하는등등. 약간의 삽질도 했습니다.

(...알바생이 그런거가지고 사장님한테 연락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_-)

그리고 범인 색출 성공. 사실 알바들 저녁때 다 불려갔는데, 저만 안불렀다더군요.

애시당초 용의선상에서 제외된겁니다. 네에, 사람은 성실하고 정확해야 볼일이라는 겁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라지만, 이번에는 도둑때문에 생긴 손실때문에 보너스는 더이상 안줄거 같군요. OTL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Response
No Trackback , 4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48

사실은 알바하다가 물건 몇개랑 돈이 없어진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때문에 일하는 편의점 분위기가 싸하네요. -_-;;

아아. 이런 분위기에서 일하는건 싫어. OTL

그나저나 담배 두보루 없어진거, 제가 찾질 않았으면 아예 몰랐을뻔했군요. 아하하.

역시 보너스의 힘은 대단합니다. 별의별걸 다 찾게 만들고.(......)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47

2007/03/18 - [사는이야기/일상다반사] - 오랜만에 쓰는 알바일기 4탄.

핸드폰에 우연히 남아있는걸 보고 올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바중 무진장 먹을게 풍족하게 나왔던 말입니다.

사실은 삼각김밥 두개 먹고 찍은 사진이라고 말 못합니다.

수제 샌드위치 2개+김밥 2개+삼각김밥 3개. 그날은 배가 불러 터졌습니다.(...)
(비록 먹을게 나온다고는 하나, 항상 배고플수밖에 없습니다(...))

저 위의 달력은 야간 근무 스케줄. 뭐어, 석달동안 제 이름만 꾸준히 올라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한달 기준으로 바뀌는듯한 느낌이...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귀차니스트들에게 최고의 비타민 공급원이 될 수 있는 샐러드 패키지입니다.(...)

농협에서 만들었고, 국산이라서 안전도는 일정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유통기한이 짧아서 수지타산은 안맞는 모양이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즐겨먹는 프렌치카페 에스프레소골드와 카카오 300밀리그램입니다.(...)

에스프레소골드, 사실 그 이름이 아까울 정도로 맛이 옅습니다.

(..........에스프레소 기계로 추출한다음 우유를 탔더군요. 그러니 제 기준으로 옅을수밖에 없죠. 뭐어, 커피라면 에스프레소 온리 인생이라 문제지만, 그나마 제 혓바닥에 닿는 커피시리즈중에는 맛이 가장 낫긴 합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의점 바깥 풍경입니다. 분명한 시골의 모습입니다. 전혀 5만 5천 읍민(...)들의 거점지역이 아닌거 같죠? 하지만 5만 5천명의 거점지역 맞습니다. 요새는 교통망의 확충으로 그 거점지역의 위상이 좀 애매해지긴 했지만. - 하다못해 터미널 영업시간만 하더라도 원.

참고로 두번째사진은 선거법 위반을 막기 위해 각도가 좀 이상하게 찍혔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동네 요새 재선열풍이 불어서 재미있더군요. 참고로 잘 아는 분이 세분이라, 개인적 감정은 투표에 담을래야 담을수가 없습니다. 아하하.
(이게 시골의 문제(?)인겁니다.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큰맘먹고 먹은 돈가스세트메뉴입니다.

사실 도시락따위는 잘 쳐다보지 않지만, 3천 5백원에 신품출시기념으로 5백원할인에 눈이멀어 지급되는 식비에 자비를 더 추가하여 질렀습니다.(........)

뭐어, 돈가스 맛은 봐줄만하지만 밥이 적고 샐러드의 소스가 심히 빈약하더군요. 차라리 2천 5백원짜리 소불고기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그게 좀 더 이동네 주류 취향(막노동판 -_-)에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사실 저 도시락, 제가 점장님 꼬셔서 들어놓은거라고는 말 못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텅빈 워크인(Walk-in) 냉장고. 저자리에는 소주 한짝이 있었는데, 세명이서 몇병(?) 집어가더니 저렇게 되더군요. 결국 채워넣었는데, 오늘만 그런식으로 세짝(...)을 채워넣어야 했습니다.

참고로 전 특급(?)대우를 받기 때문에 제가 알바 시작할때에는 모든 칸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네에, 점장님의 특별지시사항(?)인것이지요. -_-;;

p.s

점장님은 요새 점포 두개를 돌리시죠. 그런데, 읍내에 위치한 점포보다는 아무래도 아파트촌(村 맞습니다. 공식적으로는 XX 5리로 불리우니. -_-)에 있는 점포가 야간에는 더 편합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일하나면 안되냐고 점장님을 띄워봤는데, 속칭 엘리트가 일할곳은 여기. 라는군요. 남들은 알바 힘들때면 저쪽으로 가서 며칠 뛰고 오는데, 전 그런거 없을거라는 말입니다. 결국 너무 이미지가 좋으면 이래서 안되는거군요. OTL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 알바일기, 편의점 먹거리
Response
No Trackback , 10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28

#. 용자탄생 1탄.

오늘은 참으로 대단한 손님(?)을 만났습니다. 시간은 무려 새벽 4시.

단생 : 어서오십시오!


.


..


...


....


.....


......



뭐어. 밤에 보기에는 좀 뭐한 커플입니다만. 여튼 커플은 커플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복장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저것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 사진은 실제 사건과 하등의 관련이 없는 참고사진일뿐입니다. -_-


...깔깔이잖아!!!!

오늘도 말련병장들의 유니폼으로써, 체련복(군대에선 체련이라고 하죠)으로써, 생활 코스튬으로써 본인의 소임을 수행하고 있는 깔.깔.이!!!!

그래. 예비군이라면 밤에 깔깔이를 입고 나올수도 있지.

그런데 저 남정네의 여친은 완벽한 외출모드란말이다!!!!!!

.

..

...

여튼. 알바생이 왜 깔깔이를 입고 나왔는지는 신경쓸거 없기 땜시. 그냥 닥치고 물건 팔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 깔깔이 남자가 집어온 물건.

Cass Light (요새 새로 나온 맥주. 저탄산이라나 퉤엣.) 두캔.

육포 하나.

그리고 피규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마. 남친분 오덕입니까? 새벽 두시에 피규어를 고르시다니. OTL

하지만 여자의 반응이 더 대박.

"자기야~ 하나 더 골라봐 ♡"

.

..

...

뭐어. 그덕에 두개팔았습니다. 먼지털어낼게 좀 줄었다는 사실에 위안을(...)

#.

오늘은 이슬이만 세짝 팔았습니다.

...역시 이동네는 막장들이 많군요. OTL

하긴, 재개발때문에 5천세대급 아파트단지가 줄줄이 계획되어 있으니. -_-

#.

막장분중 한분에게 얻은 중요한 사실.

"이동네 여관 죄다 막장들이 점령했어!"

...그래서 문을 안닫는거였구나. 우리동네 찜찔방 오픈이후 목욕탕들 문닫을법한데.

하지만, 목욕탕 영업을 중단한곳이 태반이라는거. -_-

(참고로 여관+목욕탕으로 영업하는곳이 읍내에만 두곳입니다. 그런데 한군데는 목욕탕 영업 아예 중단이더군요. -_-)

#.

여튼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주 6일근무를 하게된건... OTL

(돈은 많이 받는데 내 시간이 없어... 아악.)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편의점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12

Part 1.(클릭!)







Part 2.(클릭!)







Part 3.(클릭!)







Part. 4.(클릭!)














Part 5.

결론 : "제발 확실히 이야기좀 해주세요. OTL"

p.s 모 역무원의 유명한 일화.

어떤 아줌마가 매표소에 1600원을 주고선 하는말. "800원짜리 두개 몰라?"

...그 심정이 요새 확실히 이해가 가고 있답니다. OTL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편의점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108

편의점 알바일기 2탄.

2007/02/28 - [일상보완계획/모종의삽질들] - 편의점 야간 알바 일기 1탄.

후딱 올리고 자러갑니다.(?!)
폰카로 찍은거라 화질은 개판입니다. 어서 빨리 휴대가 편한 샤라포바 누님이 선전했던 익서스를 질러야 만족을 할거 같은데 말이죠... -_-
요새 사고싶은 책과 음반이라던가 컴퓨터 문제 생각하면 익서스 못살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아아, 나의 샤라포바 누님은 이렇게 멀어지는것입니까. OT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어. 우유속에 딸기를 보고 이상한걸(?)생각하시면, 그건 정상인이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고 말이죠... -_-;;
대박은 바로 고급팬티살색입니다. 저게 뭐냐구요? 별거 아녜요. 팬티스타킹. -_-

의외로 여성속옷양말, 스타킹이 잘 팔립니다. 그래도 편의점의 주 메뉴는 이슬이(...)와 안주세트(...)이지만요. 아아, 우리동네세상에 인생막장들 얼마나 많은지 참...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들여서 세팅을 막 끝낸 김밥+샌드위치 코너입니다. 이때 시간이 자정.

실제 오는 물량보다는 많습니다. 삼각김밥 몇개는 아침에 유통기한 끝나는걸 같이 진열해놨죠.

문제는 저렇게 공들여서 하루건너 하루꼴로 이게 7시간을 못버틴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새벽에 거의 다 팔린다는 말이죠. -_-
오늘같은 경우는 김밥 완전 매진(...)이었고, 이거 찍은 날은 샌드위치 하나랑 삼각김밥 하나, 1500원짜리 도시락 김밥 두개만 빼고 다 매진되었었죠.

거참, 촌동네 유일의 편의점이나 다름없다보니 장사하기도 힘듭니다. 물건 없다고 하면 왜이렇게 째려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저건 시간 지나면 폐기하는거라서 골치아픕니다. -_-만 가끔씩 꽁돈으로 제 배를 채우게 하는 좋은(?)존재입니다.

진짜 촌동네 편의점 치고는 꽤나 잘나가는 편의점입니다. 보면 볼수록 느끼는거지만요.

...10분 이상 농땡이 치는게 왜 이리 불가능한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부로 전역후 운전누적거리 200km를 돌파했습니다. 참고로 밑의 거리계는 알바할때만 카운트를 해놨습니다. 사실상 제 차가 되어버린것이지요... -_-;;

사실 저 거리계는 집이 그만큼 외진곳(...)에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알바만 며칠 다녔는데 200킬로미터를 돌파할수 있는거지?!?!

차종은 이스타나 9인승 96년식. 멋모르는 사람들은 고물차라고 할지 모르지만, 전 왠만한 SUV보다 이쪽을 더 신뢰합니다. 일단 출력대 중량비라던가, 토크로 따라올 차가 몇 없을뿐더러, Benz EL602 산업트랙터엔진 (MADE IN GERMAN!)의 위력과 강철 트랜스미션의 조합은 솔직히 국산차라고 믿기 힘들죠. 거기다가 이런류의 국산차중에서는 유일한 FF차량이고. 사실 FF운전하다 FR운전하라고 하면 사람 미치죠. 특히 눈길에서는 그 차이가 극명한지라.

그런의미에서 누가 98년식 이스타나 업어주실분? (99년식 이후로는 취급 안합니다 -ㅅ-)

참고로 기름값은 제가 안댑니다. 운전견습 명목으로 집에서 부담...(끌려간다)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Response
A trackback , 8 Comments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98

#.

알바 한지도 어느덧 1주일이 넘었습니다. 촌동네 편의점이 이렇게 붐빌줄은 몰랐네요. 야간에만 제가 있던 카운터에서의 매출만 50만원이니 말 다한거죠. 아하하하.(...)

일단 파트너 알바가 안구해졌지만, 그래도 2일출근-2일 휴식 패턴이 될거 같습니다. 이번 하루만 빼고 말이죠. 3월 1일날 출근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좀 신경이 쓰이네요. -_-

#.

아무래도 제 원산지본고장에서 하는 알바다보니,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오갑니다. 특히 야간알바임에도 불구하고, 올빼미족이라던가 부지런한 바른생활 사나이들의 눈을 피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중학교 동창들중 절반이상이 원산지본고장에 자리를 잡았다는건 매우 중요한 문제죠.

뭐어, 동네 유흥주점에서 웨이터를 하고 있는 B군이라던가, 고등학교 학사 문제아 패밀리(?) S군, P군, K군이 야간에 절 습격(...)했고, 해병대 가서 완전 인간이 바뀌어버린 H군제 영원한 큰누님대선배 J누님께서도 아침인사(...-_-)를 건네더군요. 아아. 뒷일이 무섭습니다. OTL

물론 이건 제가 직접 아는 분들이고, 아버지의 인맥(...)으로 건너가면 이건 더더욱 복잡해집니다. 뭐어 오늘 담배를 사가신분은 아버지의 세번째 고스톱 상대라던가, 어제 이슬이를 사가지고 가신 분은 거의 20년전 아버지와 같이 술먹고 20km를 걸어서 집으로 복귀한 지금은 필요없는 아버지의 술동무(그걸 추억삼아서 현재 금연/금주중이신 아버지한테 술을 권하는. -_-)라던가. 뭐 그런겁니다. -_-

#.

동네가 아무리 읍내라지만, 시가지의 상주인구는 채 1만이 안되는 자그마한(?)동네이니 만큼 단골은 거의 다 정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동네가 동네이다보니 편의점족들은 취미파(?)는 몇 안되고, 대부분은 막장생활파(?)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생존을 위해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뭐어, 이런분들의 영원한 친구는 역시나 소주. 특히나 경기도 지역은 이슬이가 대세지요. 진짜 야간에만 이슬이 한짝이 우습게 나갑니다. 주간에 나가는거까지 감안하면 환상이지요. 와우. -_-;;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나가는건 안주류(...)이고, 라면김밥류, 그리고 햇반이 많이 나갑니다. 사실 막일하는 사람들한테 아침밥을 라면으로만 때우라고 하면 상당한 무리이고, 김밥이 아무리 가지수가 많아도 양이 적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뿐더러, 질리기도 쉽습니다. 이럴때 따뜻한 라면국물에 말아먹는 밥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죠. -_-)b

뭐어. 30분동안 삼각김밥 30개가 나가고, 샌드위치 대여섯개가 사라지는걸 보고 경악했습니다. 김밥은 천원김밥이 대세지만요. -_-)

#.

단골도 여러사람 있는데, 그 가운데 유독 제 관심을 이끄는 단골은 다름아닌 동남아시아 노동자(...)입니다. 뭐, 제가 그쪽에 관심있다는게 아니라...-_-

항상 저 사람은 만원을 채워서 갑니다. 200원짜리 추파춥스나 150원짜리 사탕을 사서라도, 그것도 봉지값을 감안해서 정확히 만원을 채우는 알뜰한(?) 외국인인겁니다. 문제는 그 시간이 새벽 두시 반이고(...), 주 메뉴는 역시나 이슬양이라는 것이지요. -_-;;

맨 처음 만났을때는 참 대화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동남 : How much is it? (온갖 잡억양 다 넣으면서)
단생 : Pardon? Pardon? Pardon?

...한 5분정도 쩔쩔매는데, 그때 나타난 편의점 사장님

사장 : 어, 너희 또 왔냐? 새로온 알바 골탕먹이지 말고.
동남 : (유창하게) 아, 이거 가격 물어봤어요. 절대 골탕 먹인거 아녜요.

...뭐. 그 때문에 잊질 못합니다. 더불어서 항상 피는 담배는 디스.(...언젠가 복수할테다. 우히.)

#.

현재 최대 과제는 담배 이름 외우기. 제가 담배를 안피다보니 담배를 모릅니다. 아는건 디스와 디스플러스뿐이군요. 역시 군대가 사람을 바꾸긴 하나봅니다. (...)

Posted by 단순한생각

알바일기, 편의점
Response
A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www.boild.pe.kr/rss/response/96


블로그 이미지

기억의 그곳은 과연 언제쯤 갈수 있으리.

- 단순한생각

Archives

Calendar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