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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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어제 간만에 술에 떡이 되었습니다.

최근 제 상황을 아시는분은 전화상으로 제 술주정을 듣는 참 힘든 경험을 하셨었더랬지요.(...)

뭐어, 워낙 행동의 자유가 없다보니 이렇게라도 푸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더불어서, 왜 이공계 실험실에 있다보면 술이 늘 수 밖에 없는지도 몸소 체험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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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런 상태에서 겨우 회복되는듯한 상황에서 실험수업에 조교(?!)로 투입되었습니다.

...아, 전 대학원생 아니라구요. OTL

여튼, 항상 실험수업전에 있는 사전실험에서 무지하게 깨지고(...), 주의사항 완전숙지할때까지 욕좀 얻어먹고. 뭐 그러고 투입되는겁니다. 어찌보면 의과대학에서 무지 깨지는것과 같은 이치랄까요.

...하긴, 실험실에 없는 학부생들이 황산이 뭔지, 질산이 뭔지, 유리를 어떻게 하면 깨트리는지 신경 안쓴다는건 뻔한 이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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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진행할때 실험한답시고 시약 몇개를 썼는데, 계산해보니 시약값만 50만원이라는 사실에 대쇼크. 물론 돈은 제가 내지 않습니다만.(웃음)

역시 비싼 시약을 써야 실험이 가뿐하다는 명언(?)답게 결과값은 상당히 만족한 수준입니다만. 문제라면 데이터정리가 안된다는거랄까요. 중간에 누구도 모르는 새에 방법이 잘못된 징조도 보이고... -_-

...아직도 배워야 할건 무지 많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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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한 6개월정도 있다보면 ICP를 인수인계받을듯 합니다만. 문제는 이 장비가 조금 비싸다는거지요.

...사립대에서 공실관에 투입된지 5년이 안된 장비인데, 저희학교는 거의 10년전에 떡하니 학과 실험실에 단독으로 비치 ㄳ. 그덕에 이쪽에서 유명한 (2MB를 배출한) K모대학교 모 학과가 2~3년전까지 저희 실험실로 정기적으로 출장온건 유명한 일화죠.

중간중간 업그레이드도 되어있어서, 크기만 제외하면 신형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만. 솔직히 거기서 나오는 데이터 정리하라하면 미쳐버릴거 같군요. orz

사실 그 덕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AAS는 어떻게 생긴건지도 모르겠다는 비극적인 현상이 있긴 하지요.(...)

기회가 되면 PCR, HPLC, GC도 배워야하는데... 욕심만 많은거 같습니다. -_-

Posted by 단순한생각

근황,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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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랄 방학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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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포의 식물생리학 교수님과 같이 등교(...)했습니다. 학교정문 들어가기 전부터긴 하지만.(...)

D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전 공손합니다. -ㅅ-)
W : 어이, 단대리. 방학때 하는것도 없는데 학교에는 어인일이야?
D : 에, 그 기사 특강때문에 나왔습니다.

잠깐.


잠깐.


잠깐.



단대리?!



...저건 조교님이 나 부를때 쓰는 별명이잖아!!! 그걸 교수님이 어떻게 알고계신거야!!!

W : 오호라. A조교말로는 완벽한 뺀질이라던데. 성적도 그렇고. 단대리 보기보다는 좀 하는데?

...A조교님. 잊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뒷담화를 하신거였습니까. ㄱ-;;

뭐 결국 점수를 상당부분 따놨기 때문에 제가 손해본건 저 별명 하나뿐입니다만.(...)

그런데 왜 내가 대리야... orz

#.

오늘 점심시간때는 00학번선배(지만 같이 수업듣습니다)가 밥을 사주셨습니다. 저같이 엥겔지수가 높은 괴수인간에게, 밥을 사주는 분만큼 고마우신분은 없지요.(...)

H : 단생. 그 스터디그룹 조공준비는 많이 했어?
D : 네에? 준비라뇨?
H : 스터디그룹 Intro부분 짜서 이번 주말까지 제물로보내기로 했잖아.
D : (뜨끔) 에이. 제가 그거 안했겠습니까.


...이거 부지런히 해서 제출해야겠습니다. ㄱ-;;
그나저나 이놈의 Plant Physiology는 왜이리 보면 볼수록 새로운지 모르겠습니다... -_-

(하긴. 리비전된걸 샀으니 내용이 다를수밖에 없긴 합니다만. 이건 언제 번역햐...)

H : 아, 넌 집에 스캐너 있으니까. 그림은 스캔해서 나중에 인쇄할수 있게 해놓는거 잊지마.
D : 네.(...)

#.

아마 내년쯤에 연구사 시험도 보고. 산업기사 자격증도 따고. 모처의 괴수와 산학협력(을 빙자한 논문작업)을 위해서 부산도 내려가고... 아마 초죽음을 경험할거 같군요. 뭐랄까. 요새 연이은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ㄱ-

뭐... 연구사(7급)야, 기본조건만 충족하고 시험보는거니 붙을 생각은 안하고 있지만, 산업기사는 따둬야 나중에 다른자격증 따기가 쉽고. 모처의 괴수와의 협력은 필히 나중에 보험으로 작용할지도 모르지요. 하여튼 일은 많은데 공부는 언제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군대에서 18시간동안 근무하던거보다는 훨씬 보람찹니다만.
(그때는 내 일 끝내면 놀지도 못해... 대기하면서 인트라넷 훼인질이나 하고... ㄱ-)


p.s 그나저나 내년은 마의 24학점 수강 확정. 진짜 죽는겁니다. 우히히.

Posted by 단순한생각

근황, 아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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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지만, 모기자님에 의해서 14일전까지는 원고 수정이 들어올수 있겠군요.(...아직 초보라 ㄳ.)

그리고 무엇보다 무시무시한건, 시험이 11월 초순에 끝난다는거.

뭐랄까, 도서관에 전세내야하나. 라는 생각이.(...)

p.s 그나저나, 이번에 과목이 죄다 분산되어서 다행... 특히 생리학과 기상학이 대박이라는.

(생리학 : 최악의 내용들(...), 기상학 : 교재 절판. 아무도 가지고 있질 못함.(...))


원고 수정하라는군요. 마감시한은 동일. 악. OTL

그거때문에 오늘 수업 끝나고 서울올라갑니다아. OTLOTL


진짜 끝내서 보냈습니다. 다음달 X뷰를 기대해주세요.(...)

p.s 이거 진짜 문제되서 커트당하는건 아니려나 몰라...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보내버렸다는... ㄱ-

Posted by 단순한생각

근황, 원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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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근황.(...)

1. USB문제때문에 매우 피곤합니다.

포맷 및 파티션 분할 두번(...이건 제 취향에 맞춰서 하느라;), XP재설치도 세번정도 했군요.

그런데도 안잡힙니다. inf패치도 싸그리 손봤지만 말 안듣는거 보면 메인보드 문제가 맞는듯.

저거 언제 다 분해해!!!(...)

2. 곧 서울 가야 합니다. 사유는 삼촌 생신. 그래도 조촐하게 얼굴이나 보자는거니 다행이군요.

3. 내일은 대전. 은사님이 상을 당하셨습니다. 올해만 몇번째 상가집인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선배님+후배님+동기분들+은사님들 다 만나뵐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USB와의 사투때문에 꽤 초췌해져있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이동루트 정리

금일

평택역에서 예약한 표 발권->이후 전철로 신도림.

명일

신도림->영등포->무궁화로 대전역->중구청역에서 하차.

중구청역->서대전->새마을호 1104호 13호차.(...복합열차다. orz)->평택역

정도 되겠습니다.(...)

p.s 버스 타려고 했는데... 시간 맞는 버스편 잡기가 힘들어요. orz

5. 월요일은 메인보드 들어내고 또 용산 갑니다. orz

Posted by 단순한생각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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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근황이랄것도 없지만. 점점 일기장이 되어가는 제 블로그입니다.

본래목적인 대량살상블로그는 주인장의 비공식적 의도에 의해 슬며시 덮고 있군요. 하하하.


#.

요새 일이 좀 겹쳐 있습니다. 한 다섯가지 문제가 눈 앞에 있는데, 그 가운데 불가피하게 강경책을 써야 할 일이 대충 두 건정도는 예측이 되는군요. 절 MSN에 추가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새 MSN에 개소리(...)를 쓰는 이유가 바로 저것들 때문입니다.

그가운데 하나는 현재 진행형이고, 이 블로그에 자주 방문하시는 누군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계로, 부분적으로도 밝히기 좀 그렇고, 또다른 하나는 제가 나온 불량동아리 문제인 셈이지요. 제 예상이 맞다면, 전자는 40일에서 50일 정도 지나면 그 결과가 나올거 같습니다만.(그 직전에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과연 그게 가능할지나 모르겠군요)

후자의 경우는 내비두면 계속 곪는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최적의 수는 불량동아리 현역학생들이 지 갈길을 만들어놓는거고, 차선책은 불량동아리 담당 교사분께서 갈 길을 열어놓는건데, 현재로써는 그 둘다 기대하기 힘든 판국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담당 선생님께서도 13년째 동아리를 맏고계시다보니, 이래저래 피곤이 많이 쌓이시고, 이런 중요한 시점에 고3담임을 맏으셨습니다. 그러니까 뭔가를 노력해서 개혁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는 상황이지요. 학생들의 자발적인 변혁도 기대하기 힘든게 요새 동아리를 둘러 싼 활동 환경이 좀 거시기하고, 더군다나 리더쉽 혹은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인재가 유난히 없는게 문제죠. 정확히 말하자면 그저 착하고 성실한 놈들만 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 착하고 성실한 놈들을 최고로 쳐줍니다만, 착하고 성실한 놈들만 모여있다면 이상하게 일이 안풀리는게 세상의 현실입니다. 좀 싸가지 없더라도 누군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있고, 그 옆에서 잔머리 굴리면서 집단을 좋은쪽으로 유도해주는 누군가도 필요한데 지금 13기 이후로 그런놈들이 안들어오니 거 참 골치아프더군요. 하다못해 하나라도 만족시키는 놈이 있으면 그놈 위주로 돌리면 될텐데. 거기다가 13기면 지금 고 3. 제가 현역고등학생시절에 만든 전통대로라면 이제 대권 이양을 해주는 시기입니다. 진짜 대 위기인셈이죠.(....)

뭐어, 저랑 제 동기놈들이 현역고등학생 어찌어찌 손을 볼때, "이대로 가면 5년동안은 걱정없다"라고 장담을 했는데, 결국은 딱 5년만 걱정이 없었습니다. 6년째인 올해는 그야말로 걱정 투성이의 한해네요. 자그마한 집단에 대해 5년 이상을 내다보지 못하는걸 보면, 결국 저도 결국 그저 그런 사람중 하나밖에 안되나 봅니다. 하하.

...결국은 제가 내세운 원칙을 제가 깨부수고 대규모 개입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입한다고 해서 5년 뒤를 장담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길어야 1년정도밖에 안될거 같으니 더더욱 슬프네요. 후우.

아무래도 강경책을 끝까지 고집하는거 보면 저도 양반은 안되나 봅니다. 에휴.
혹시나 강경책을 포기하게 되면 이번 기회에 아예 동아리랑 연줄이 끊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늙어서 이렇게 젊은애들 노는데 나서는것도 참 꼴불견인데. 하하.

생각보니 이쪽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행동은 별로 안했군요. 역시 어둠의 자식이라 물밑작업에만 능숙한건가... -_-

#.

컴퓨터를 산다고 한 지 어언 3주가 흘렀습니다만, 컴퓨터는 그대로입니다.

...어떻게 보면 귀차니즘이라는게 참 대단하군요. 그 무섭다는 지름신을 가볍게 능가해 버리니 말입니다. 다행히도 시세는 점점 하락세이고, 방학때까지는 유지되겠지요.

더군다나 이번 부산 방문때 게온후이한테서 안텍 네오 480이라는 명품(?)을 싸게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뭐어 운명하신 게온후이의 2Phase 메인보드에는 묵념을 해야겠지만, 저 나름대로는 돈 제대로 굳은셈입니다. 대충 2만원 굳은거죠. 아하하.

...뭐어, 제가 480W짜리 파워를 오버클럭도 안하는데 쓸 필요가 있나. 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파워 용량 여유 있고, 저런 명품을 쓰는건 컴퓨터의 수명에 이래저래 이익이 많으니 중고가 6만원이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언제 주문을 할까요. 코퍼마인은 언제뻗어도 이상할거 없고, 이거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OTL

#.

요새 갑자기 가요가 땡기기 시작했습니다. 모씨에 의해 메탈이라는 수렁(...)에 빠진게 제가 고 2때 이야기이니, 6년만에 가요를 제 mp3플레이 리스트에 넣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단지 이게 신판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좀 올드한 곡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요새 올드한 곡들이 많이 땡기는게 사실이고. 뭐어, 클래식도 원래 자주 들으니 올드한 곡을 좋아하는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단지 가요중에서도 최신곡은 즐~ 때리면서 예전 곡들만 찾아 듣는거 보면 거 참.

역시 전 평범 우민은 되지 못하나봅니다. 그래서 질라계로 명명된거지만서도.(...)

#.

요새 자료 모으는것도 많이 둔해졌습니다. 바쁜게 가장 큰 이유지만. -_-

NTDS 아카데미(...)의 전통이 아무래도 그쪽 분야(...)를 파고 드는거기 때문에, 아카데미에 정식 입학을 해서, 수료를 하기 위해서는 그쪽 분야에 대한 공부도 좀 해야할텐데, 이래저래 걸림돌이 많군요.

정작 전공공부는 책 읽고 끝. 인채가 벌써 한달째. 책 한권으로 전공공부 끝낸다는 괴수는 아직까지 못들어봤으니 공부 헛했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후우. 이래서 장학금 받을수는 있으려나 모르겠군요. 왠지 안구에 습기 차는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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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때문에 욕좀 먹고 있습니다. 사실은 요금제만 바꾸면 그자리서 만원 이상 줄일수 있는 부분이지만, 기본료가 싸면 뭐든지 해결된다는 아버지의 지론(...)에 의해서 요금제를 못바꾼지 어언 2년 3개월(...)째입니다. 후우.

사실 문자가 전화통화보다 더 요금이 적은게 사실이고, 그만큼 효율적이지만 문자량의 급증은 인맥관리에 있어서 필수요소(...)이고, 서울쪽 이동을 하다보면 버스와 전철 사이에서 헤멜때 적극 데이터 통화를 쓰는데다가, 장거리 운전시 루트 설정할때에도 도로 정보는 죄다 이쪽이라 어떻게 줄일 방법이 없는데(일단 아버지가 강요하십니다. 잘 맞거든요. -_-), 저걸 줄이라고 강요하니 문제인겁니다.

그나저나 이번달 전화요금도 꽤 나올텐데. 다음달이 참으로 걱정될 뿐입니다.(......)
요새 싸이를 안하니 통신비가 급증하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

후우. 밤(...)에 오래 깨어 있는것도 참 곤욕이군요. 이런식의 날림 포스팅은 그만 하고, 한숨 자야겠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마실거리 포스팅이나 좀 해야겠네요. 거금 들여서 마신 물건이 하나 있는지라... -ㅅ-

Posted by 단순한생각

근황,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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